"도로 위의 지뢰"라고도 불리는 포트홀(pothole)은 마치 도로 노면에 파인 구멍 모양이 냄비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써 우리말인 "노면 홈"을 영어식으로 표현한 단어이기 때문에 국어사전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주요 생성 원인으로는, ① 도로 시공 시 혼합물 품질이나 배수구조의 불량 ②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 소금 등이 작용된 아스팔트에 물기가 스며들고 기온에 따라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도로에 균열을 생성하고 그 위로 차량이 다니면서 아스팔트가 부서지고 떨어져 나가면서 결국 포트홀이 만들어집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아스팔트에 스며든 수분에 의해 문제가 야기되기 때문에 주로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나 그 이후에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비가 오는 날이나 그친 뒤 운전을 하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