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고소득자 소득세율 영국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연간 15만 파운드(약 2억 4천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50%의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BBC 뉴스 At-a-glance : Budget 2009 기사 발췌) 그런데 단 1주일 만에 15만 파운드 이상의 급여를 받기도 하는 선수가 있을 정도로 고소득자가 즐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축구선수들 대부분이 자신의 연봉 절반을 영국 정부에 세금으로 내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이 연고지인 토트넘 핫스퍼 축구클럽에서 뛰고 있는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도 지난 2021년 7월, 주급(주간 급여) 약 14만 파운드(약 2억 3천만 원) 조건으로 토트넘 구단과 2025년까지 4년 재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손흥민 선수는 앞으로 토트넘..